"인천 최초 발코니 적용"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견본, 1만3000명 방문객 몰렸다

 

25일 당첨자 발표, 26일일 정당계약…"청약 열기 기대"

인천 청라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 첫 주거복합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견본주택이 주말 동안 예비청약자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분양사업장 사진./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청라스마트시티가 시행하는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지난 18일 분양사업장을 공식 개관한 이후, 20일까지 3일간 약 1만3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폭우 속에서도 분양상담을 받기 위한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며, 현장 열기를 실감케 했다.

 

방문객들은 실사용 면적을 넓힌 발코니 특화 설계와 탁 트인 오션뷰·시티뷰(일부 세대), 그리고 청라국제업무단지역(가칭, 2027년 예정)과의 도보 접근성 등 입지 장점에 주목했다. 특히, 청라국제업무지구에서 공급되는 첫 번째 주거단지라는 상징성과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실수요자들이 청약을 신중히 검토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많은 이들이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실거주 수요 중심의 청약 신청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분양권 전매가 입주 전까지 자유롭고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 자격 유지가 가능하다. 계약금은 1차 1000만 원, 중도금 대출은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단지는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도시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49층, 총 4개 동, 전용 84㎡·119㎡, 총 1056실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 접수는 7월 22일, 당첨자 발표는 7월 25일, 정당계약은 7월 26일 진행된다.

 

청라국제업무단지는 14만4000㎡ 부지에 총사업비 1조7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로, 향후 오피스·상업시설·주거단지가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조성된다. 국제금융단지, 로봇산업단지, 의료복합타운, 영상문화단지, 청라 시티타워 등 다양한 개발계획도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단지명에 활용된 '피크원'은 청라국제도시의 정점(PEAK)에 선 단 하나의 자리(ONE)를 의미하며, 청라국제업무단지의 입지 가치를 집약한 브랜드다. 입주와 동시에 완성형 국제업무단지의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주거복합단지라는 뜻이 담겼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도보 5분 거리에 서울 7호선 국제업무단지역이 예정돼 있고, 제3연륙교(2025년), 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청라~신논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이 진행 중이다. 교육·쇼핑·의료시설도 풍부해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스타필드 청라(2027년), 서울아산청라병원(2029년), 달튼외국인학교, 인천체육고 등이 반경 1.5km 내 위치해 있다.

 

인천 최초로 발코니가 적용된 주거용 오피스텔로도 주목받고 있다. 발코니 공간은 홈카페, 놀이방, 펫룸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피트니스클럽, GX룸, 사우나, 독서실, 시네마룸, 게스트하우스, 키즈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브런치 서비스(예정)도 제공될 계획이다. 전 세대에 세대창고도 마련돼 주거 편의성을 더한다.

 

 

 

츨처: 미디어펜

https://egg30.co.kr/